긴 부상의 터널에서 벗어난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드디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맡았던 1번이 아닌 3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